2012. 5. 10. 11:13

적정기술: 첨단기술의 홍수 속 단순함이 가져오는 희망 2012-05-22

연사 : 폴 폴락 [윈드호스 인터내셔널 CEO / 국제개발기업(IDE) 창업자] 유영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회장]
사회 : 장수영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 나눔과기술 공동대표]

과학과 기술은 과연 더 빠르고, 복잡하고, 자본 집약적인 방향으로만 진화할 것인가. 1960년대 본격적으로 시작된 적정기술 운동은 가난한 자들의 기술, 또는 수준 낮은 기술 등으로 비하되며,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부터 점차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첨단기술들이 무차별로 쏟아지는 스마트 과도기를 맞으면서 기술이 가지는 사회•문화적 함의에 대한 고찰과 함께 단순한 기술이 가지는 미덕과 가치를 추구하는 움직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연 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이나 소외계층이라는 제한적 대상을 넘어서서, 선진국에게도 보다 친환경•친인간적인 기술로 부상할 수 있을까?










 


 SBS 디지털 포럼이 '공존 - 기술, 사람 그리고 큰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5월 22일에서 24일까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립니다. '공존 - 기술, 사람 그리고 큰 희망'이라는 주제에 맞게 '적정기술'도 한 세션으로 다뤄집니다. IDE 창업자로 유명한 폴 폴락 그리고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유영제 회장이 연사로 '적정기술: 첨단기술의 홍수 속 단순함이 가져오는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참가신청은 Seoul Digital Forum 홈페이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seouldigitalforum.org/kr/index.jsp  

Posted by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